에너지공단, 고효율기자재 인증수수료 최대 75% 인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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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본사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기업이 고효율에너지기자재를 인증받을 때 내는 수수료를 최대 75%까지 인하한다고 11일 밝혔다.

고효율기자재 인증 수수료 인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시되며 이날 신청 건부터 적용된다.

에너지공단은 수수료 인하로 관련 업체들이 비용을 해마다 약 13억원 절감할 것으로 봤다.

김성완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고효율 인증수수료 인하를 통해 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규제개선 발굴 및 적극행정으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증수수료 인하에 따른 세부 변경사항은 에너지공단 효율관리제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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