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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라북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은,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새만금이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선정됨에 따라 반도체와 더불어 국가 전략자산 핵심인 이차전지 첨단기술의 초격차 실현을 촉진하고, 소재·장비부터 완제품까지 이어지는 튼튼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밀착 지원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관련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정책프로그램 마련 △국가첨단전략산업·기업 육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관련 리서치 △전라북도·새만금지역 산업·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상호간 정보 공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 조성시 금융자문 제공 △전문직원 배정을 통한 상시적 업무협력 채널 구축 등의 방안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산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전라북도와 새만금이 국가 이차전지 특화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지방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정책금융기관, 정부부처, 지자체 간의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은 관계자는 "향후에도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선도적 금융지원으로 국가핵심 전략기술 초격자 확보, 경제안보 달성, 지역특화산업 육성·지방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