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 교육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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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로고.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REDD+란 개발도상국 산림의 황폐화를 막고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임업, 환경 등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REDD+에 관심이 있는 학생, 기업 등 모든 국민이 대상이며 선착순으로 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다음 달 11일부터 12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용권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은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법이 내년 2월 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민간의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할 예정"이라며, "이번 심화교육에 관련 종사자 등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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