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수련원, 여성 능력 개발 '바다 위 작업실' 무상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13 01:49
바다 위 작업실

▲바다 위 작업실 포스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여성수련원은 2023 마케팅형 네트워크사업으로 ‘바다 위 작업실’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성의 성장과 능력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내 ‘평등’에 대한 다양한 활동과 논의의 장을 확대하고자 ‘바다 위 작업실’을 마련했다.

특히 ‘바다 위 작업실’은 지역 공공재인 수련원 시설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추진한다.

무상으로 이용 가능한 작업 분야는 △‘여성을 담다’ (여성의 능력개발 등 여성의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 △‘평등을 빚다’ (성평등한 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 이다.

여성 및 ‘평등’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바다 위 작업실’ 이용자는 작업공간 무상 대관, 워케이션(작업실&객실)형 이용 시 객실 이용 할인, 홍보 지원 등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내용에 따라 한국여성수련원과의 협업도 가능하다.

고창영 한국여성수련원장은 "‘바다 위 작업실’은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전국 각지의 여성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여성’과 ‘평등’을 말하는 인력자원을 발굴하고 나아가 한국여성수련원이 젠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