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초록' 주제...작품 제작부터 전시회까지 모든 것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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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초록 포스터[사진=영월문화관광재단] |
이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2023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과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으로 운영한다.
영월 지역 자연과 그 안에 삶의 터전을 잡은 나의 모습을 관찰하며 지역을 이해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기획했다.
나아가 관람객과 참여자 모두 지속가능한 예술의 저변 확장 기회를 마련한다.
재단에 따르면 ‘초록의 초록’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답고 청정한 영월에서조차 발견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위기에 대해 생각해 본다.
내가 그린 그린(green)그림은 자기를 찾아가는 드로잉, 플로깅을 통해 수집한 물건들을 개념미술을 기반으로 하여 작품 활동 및 씨앝(seed-art)은 드로잉과 함께 식물의 종 다양성을 주제로 소조작업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 해당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진달래장 2층이 참여자들의 작업실로 운영되며 방문하는 방문객은 드로잉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9월 13일 진달래장 2층 전시실에서 소규모 전시회를 여는 것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마무리한다.
작품전시회까지 직접 준비해보는 ‘초록의 초록’은 참가자들이 작품을 제작하고 보여주는 미술작가로써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전시회 개최 당일 미술관에서 적용하는 작품설명방식인 도슨팅을 참가자가 직접 진행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나를 찾아가는 드로잉, 관람객 참여 영월 마인드 맵, 씨드볼 만들기와 설치 등 관람객을 위해 예술 활동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