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연구단체 '치수연구회' 출범...한강수계기금 확대 등 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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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8일 회장 윤길로 의원, 간사 전찬성 의원 그리고 정재웅·박관희·김정수·이무철·박대현·김용복·엄윤순·강정호·최종수·홍성기·박호균 의원 등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치수연구회가 창립총회를 가졌다. |
이날 보고회에는 치수연구회 회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재)국제도시물정보과학연구원 , 정책지원관 등이 참석해 현재까지 수행한 연구과제에 대한 중간보고와 향후 연구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계 상류에 집중된 강원특별자치도는 수질관리와 식수원 안전 확보를 위한 규제 등 각종 환경규제로 인한 손실 추정액이 연간 11조 6000억원으로 강원도민이 받는 재산권 침해에 대한 규제 완화와 주민 피해에 대한 대책 및 해결방안 모색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깨끗하고 청정한 수계와 연계한 지역 관광자원화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용역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윤길로 치수연구회 회장(영월)은 "각종 환경규제에 따른 우리 강원특별자치도 손실 추정액이 11조 6000억 이라는 것에 매우 놀랐다"며 "지속적인 치수연구회 운영으로 한강수계기금 확대 논리 개발, 각종 규제완화 건의, 주민피해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 등 도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 역할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