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특위 ‘통학로 개선’ 정책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07 13:38
김선옥 시흥시의회 안전한통학로만들기 특별위원장

▲김선옥 시흥시의회 안전한통학로만들기 특별위원장 4일 정책간담회 주재.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안전한통학로만들기 특별위원회가 4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통학로 개선사업 관련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특위 위원을 비롯해 집행부 예산법무과장, 교통행정과장, 건설행정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옥 위원장의 원도심 초등학교 현장방문 결과 보고로 시작됐다.

특위 위원들은 원도심 초등학교 현장방문을 통해 학교부지 임대, 인도 설치, 전신주 이설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정리한 결과를 공유하고 관내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이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고 이와 관련한 충분한 예산 확보 등을 요구했다.

또한 학교부지 임대와 관련해선 교육청 및 학교장과 협의가 필요한 문제로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설득과 통학로 개선사업에 우선순위를 두어 순차적으로 처리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요청했다. 세부 집행사항은 관계 부서가 협의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관련 부서는 "민원 사항이나 우선 처리할 사항은 상급기관에 실시간으로 승인을 받아 사업을 변경하며 진행하겠다"며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의회 안전한통학로만들기 특별위원회 정책간담회

▲시흥시의회 안전한통학로만들기 특별위원회 4일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김선옥 위원장은 "작년 9월 구성된 안전한통학로만들기 특위가 수없이 현장을 찾고 시민, 전문가 등과 소통하며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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