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자유통일당 후보로 출마
7일 송정역 등 유세 통해 5가지 지역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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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고영일 자유통일당 후보가 지난 3일 강서구 발산역 인근 유세과정에서 관내 청년들과 파이팅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영일 후보 캠프. |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고영일 자유통일당 후보가 7일 강서구 송정역·우장산역 등의 유세를 통해 외국어 교육문화 특구 등 지역발전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고영일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반국가세력 기득권 청산! 자유정권 수비는 강서부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밝힌 5가지 공약은 외국어 교육 문화 특구 지역 외 △ 육해공 트리플 교통, 물류 인프라 구축 △ 일자리 넘치는 도시 △ 재개발 재건축 전면 허용 △ 국내 최대, 수상 레저 복합문화 명품도시 등이다.
고 후보는 "강서구의 경우, 16년 간의 지난 강서구청장의 재임기간, 구민에게 돌아가야 할 마땅한 혜택과 이익을 반국가세력이 독식해 왔다"며 "구민이 낸 세금을 반국가세력 이익집단이 도둑질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고 후보는 이어 "강서구의 반국가세력은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며 "그들이 독식하는 세금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구민의 행복을 위해 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후보는 이날 유세 후 서서울공원, 서울식물원 거리 인사를 통해 구민들의 바램을 직접 들으며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