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 변경(안) 공청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08 18:54
안양시 6일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 변경(안) 공청회 개최

▲안양시 6일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 변경(안) 공청회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안양3동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6일 만안구청 3층 강당에서 열어 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는 염중선 안양시 도시주택국장 등 관계부서 공무원,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사업지구 내 소유자, 세입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청회에서 경과보고 및 혁신지구계획 변경(안) 설명,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참석한 주민은 혁신지구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적정한 보상 등 의견을 개진했다.

안양시는 공청회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연내 혁신지구계획 변경(안)을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국가시범지구 변경 승인 후 본격적인 시행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안양3동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는 공공 주도로 주거쇠퇴지역에 신규 주택 및 생활SOC(사회기반시설) 시설 공급을 통한 주거 혁신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작년 3월 전국 최초로 주거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에 대한 주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며 "속도감 있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LH와 함께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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