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297명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08 20:49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제고를 위해 10월4일부터 12월29일까지 3개월간 수급자격 및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1297명을 대상으로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복지대상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복지사업 수급자를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한다.

의왕시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 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65종 변동사항을 신속하게 현행화해 복지재정 누수를 없애고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급여 탈락 및 감소될 경우 사전안내와 충분한 의견 청취 및 소명 과정을 거쳐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타 보장제도 안내 및 민간자원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강수영 복지정책과장은 8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격관리로 복지 공백 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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