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바우나 안산시의장 재한 이스라엘 국민 ‘위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0 21:58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사진제공=송바우나 안산시의원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은 10일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전쟁에 대해 우려한다는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국민에게 위로를 전했다.

성명은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공격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고향의 가족과 친구를 생각하며 슬픔에 잠겨있을 재한국 이스라엘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보낸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바우나 의장은 영문으로 작성한 전보를 주한 이스라엘대사관에 보냈다. 전보에는 고국에서 온 슬픈 소식에 애통해할 재한 이스라엘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평화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지지를 표명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스라엘 사태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전보를 전송한 뒤 "이스라엘을 포함한 중동 지역 평화가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등지에선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뒤 이스라엘 반격 등으로 현재까지 1000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