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책읽는 경기평화광장’ 북부청사서 14일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1 07:32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3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을 운영하며 야외도서관 및 미디어도서관 조성, 무대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책과 문화에 대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2023 책 읽는 경기평화과장은 탁 트인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신간 도서 및 북카페 도서 등을 비치해 누구나 쉽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도서관을 조성하고 새로운 독서문화로 좋아하는 책을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만날 수 있는 미디어북 도서관도 운영한다.

또한 평소 경기평화광장을 주로 방문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를 고려해 야외무대를 조성해 14일에는 ‘마술같은 책놀이 마술쇼’를 시작으로 난타공연, 벌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15일에는 어린이 상상력을 키워줄 가족 뮤직컬 ‘피터팬’과 버블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AR(증강현실) 포토부스, 페이스페인팅-알록달록 컬러링 체험-전기자전거 체험-어린이 놀이방, 판매부스(중고책 장터, 독립서점, 책 소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태진 행정관리담당관은 11일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기평화광장을 찾은 도민이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가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세부일정과 정보는 경기평화광장 누리집(gg.go.kr/peaceplaza/main.do)를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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