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코스모스-천일홍 천국…가을정취 ‘물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1 10:25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정원 중랑천’을 포함한 양주 곳곳에서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는 울긋불긋한 코스모스와 천일홍 등 형형색색 가을꽃이 만발을 이뤘다.

양주시는 올해 8월 중랑천(양주정원) 의정부 시계~양주시청까지 약 2km 구간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시민이 청아한 가을하늘 아래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볼거리를 제공했다.

양주시 '꽃다운 양주길'

▲양주시 ‘꽃다운 양주길’.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꽃다운 양주길'

▲양주시 ‘꽃다운 양주길’. 사진제공=양주시

또한 주요 하천변 중랑천(양주정원)을 비롯해 △청담천 △옥정중앙공원 자전거 도로변 등 5곳과 풀로 무성했던 유휴지 △옥정1동 행정복지센터 일대 △덕계역 철도부지 및 회전교차로 △마전동 선형공원 등 11곳에 천일홍-코스모스를 식재해 ‘꽃다운 양주길’을 조성했다.

최태식 공원사업과장은 11일 "시민이 일상 속에서 계절 변화를 느끼고 삶의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매년 계절별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양주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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