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군수, 유정학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과 업무협약
정선군 출신 동포 엄선희씨,군 홍보대사로 위촉
판로 개척·관광지 홍보· A(아리랑)-컬처 미국 전파
▲최승준 정선군수는 유정학 뉴욕경제인협회장(왼쪽)과 10일 미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정선군] |
11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날 최승준 군수를 비롯해 유정학 뉴욕경제인협회장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국 내 유통 촉진을 위한 마케팅 프로모션, 미국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교류, 정선군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미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필요 사항 지원 등을 담고 있으며 양기관은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에 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날 현지에서 정선군 출신 엄선희씨를 해외교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군은 미국 현지의 사회단체와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정선군의 판로 개척은 물론 정선군의 관광지 홍보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네스코 무형유산인 정선아리랑 등 A(아리랑)-culture를 미국에 적극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최승준 군수는 "뉴욕 교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정선군의 우수 농가공품을 판매하는 특판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뉴욕경제인협회가 교민사회를 통한 정선군의 미국 시장 진출에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