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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1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컨설팅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석태 국내영업부문 부문장(왼쪽)과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컨설팅 연계 업무협약(MOU)을 맺고 서울신용보증재단에 3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에게 총 375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로부터 컨설팅을 제공받아 수료 확인서를 받은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이다. 지원 규모는 최대 1억원, 상환방식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우리은행은 7월부터 시행 중인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 첫 달 이자 환급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전국에 총 8곳의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해당 센터에서는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 지원, 창업정보 안내, 마케팅 및 사업 성장 지원, 상권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출연은 최근 고금리,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생금융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