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 본격 수사 착수..."철저하고 엄중한 조사"도 약속
현장설명회,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피해자 누구나 방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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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전날 SNS에 올린 <보금자리에 찾아온 고통, 경기도가 덜어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을 통해 자체수사에도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분들의 고통을 덜어 드리고자 현장 설명회를 준비했다"면서 "경기도청 구청사(팔달구 소재)에서 내일모레인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이어 "최근 수원에 안타까운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번 전세사기 피해자를 비롯해 도움이 필요하신 분 누구나 방문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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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자체수사에도 착수했다"면서 "철저하고 엄중한 수사로 피해자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하루아침에 찾아온 고통과 절망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심을 잘 알고 있다"면서 "피해자분들께 경기도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