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거점도시 조성,한상비즈니스 허브육성 등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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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강석희 미연방 총무조달청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
유 시장은 현지 시간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 ACC North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2023 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에서 현지 한국계 경제 인사들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어바인 시장을 지내는 등 미국 정·재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강석희 미연방총무조달청장과 차봉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이사장을 각각 만나 재미사회의 성공을 축하하고 재미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6월 재외동포청 인천 출범 이후 시가 준비하고 있는 재외동포 거점도시 조성, 한상비즈니스허브 육성, 글로벌 한인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을 적극 소개하면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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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강석희 미연방 총무조달청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인천은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들이 편리하고 편안하게 경제 활동하고 생활할 수 있는 재외동포들의 거점 도시"라면서 "재외 한인들의 권익 신장과 정계 진출, 동포사회 화합을 위해 우리 인천이 협력할 사항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