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신입사원 공개 채용…'트로이카 드라이브'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3 14:23

경영지원·기술지원·생산관리·R&D 분야 등 모집…22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지원 가능

고려아연

▲고려아연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포스터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고려아연이 하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13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서울 본사와 울산 제련소에서 이뤄진다.

서울에서는 경영지원과 기술지원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울산의 경우 생산지원·생산관리·연구개발(R&D)·설비지원 분야에서 인재를 발탁한다.

입사희망자들은 오는 22일까지 고려아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 직무에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전형 △바이오 데이터검사 △온라인 인·적성 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고려아연은 아연·은 등 주요 비철금속의 세계 최대 생산기업으로 성장했다. 친환경 신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 추진 계획을 통해 재생에너지·수소사업과 2차전지 소재 사업 및 자원순환 사업에도 진출했다.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제조업 최초로 OKR 평가제도도 도입했다. 대졸 초임 계약 연봉은 5000만원대 초반 수준이다. 신입사원에게는 한 달간 직무교육을 비롯한 온보딩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지난달을 시작으로 14개 대학의 채용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도전적인 미래 로드맵을 함께 그려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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