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행안부 평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6 17:20
의왕시청 종합민원실

▲의왕시청 종합민원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에서 2015년 최초 인증에 이어 올해 우수한 성적으로 다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유효하다.

16일 의왕시에 따르면,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을 대상으로 내-외부 환경과 직원친절도, 민원서비스 만족도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와 현장검증, 민원인을 가장한 미스터리 암행평가, 방문 민원인의 고객만족도 평가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의왕시는 시민 맞춤형 행복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 운영 △유니버셜 디자인(장애, 연령, 언어, 성별 등에 제약받지 않는 보편적 디자인) 적용한 민원실 환경개선 △민원편람 상시 현행화로 선제적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 △민원처리사전예고제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종수 확대 △65세 이상 노인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수수료 무료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애쓴 노력이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우수기관 선정이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안겨드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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