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물놀이 장 등 어린이 친수시설 확보에 최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7 11:16

오산천 물놀이장 설치 사업비 10억 확보...500평 규모로 순항
시·경기도·국힘 경기도의회와 트라이앵글 협업 결과 평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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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 조감도 사진제공=오산시

경기 오산시가 17일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물놀이장 설치를 위한 사업비의 대부분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비 확보에 따라 오산스포츠센터 뒤편 유휴부지에 1643㎡(약 500평) 규모의 시민 친화형 물놀이장이 설치한다는 계획이 순항할 전망이다.

이 물놀이장 내부에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터널 분수가, 물놀이장 외부에는 피크닉데크와 파라솔이 각각 설치되고 주변으로는 그늘목이 식재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 같은 해 상반기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3월 시·군 정책투어 일환으로 시를 찾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에게 해당 예산 반영에 힘써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경기도에도 지속적으로 예산 반영 요청을 해왔다.

이 시장은 이번 사업비 확보와 관련 "오산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힘써준 경기도지사과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번 사업비 확보를 계기로 수청동 아래뜰공원에 추진 중인 물놀이장 조성을 위한 지원 및 협조도 지속 건의해나갈 방침이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8월 교섭단체 정책드라이브 일환으로 오산을 방문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에게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여름철 물놀이장 이용률이 상당한 곳이 이곳 오산"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등 친수시설 조성을 위해 늘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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