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도서관 운영 유공 문화부장관 표창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8 22:33
부천시립상동도서관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부천시립상동도서관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전국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 심사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18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3년 전국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공공-학교-전문 등 전국 1만5453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서비스 등 5개 영역에 대한 종합심사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도서관을 선정, 시상한다.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은 미래 도서관 서비스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도서관 서비스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 누구나 책 쓰는 마을 만들기, 독서 디지털미디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표창 수상으로 책 읽는 도시 부천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서관 서비스 개발로 부천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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