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월화거리-중앙시장서 22일까지 진행...쏘맥축제 등 먹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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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3일까지 강릉 월화거리에서는 ‘강원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를 비롯해 월화거리야시장. 중앙시장 쏘맥축제가 열린다.[강릉시 제공] |
강원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가 강릉 월화거리에서 오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펼쳐진다.
20일과 21일 월화거리야시장이 6시부터, 황금비율 7:3 소맥축제가 강릉중앙시장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린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우수상품을 홍보·판매하는 ‘강원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가 20일부터 3일간 도내 전통시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터기업부와 강원자치도, 강릉시 주최, 강원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진행한다.
전시판매관, 특산물관, 직거래장처,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하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금요일과 토요일 월화거리 야시장이 문을 열어 강릉의 밤을 수놓는다.
또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2023 황금비율 7:3 쏘맥축제’가 중앙시장 안 장자마리 골목, 시시딱딱이 골목 등에서 친환경 행사로 개최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에 관심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풍성한 가을, 월화거리에서 전통시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