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
회기 첫날인 19일 남양주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왕숙천 유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을 상정하고 원안 가결했다.
행정사무조사는 지방의회가 특정 행정사무나 사안을 집중 조사하는 활동으로 이번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은 남양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전면 재검토와 관련해 행정절차가 적법-적절하게 이뤄졌는지, 당초 남양주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고자 양당 의원들 합의로 마련됐다.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이 가결됨에 따라 남양주시의회는 여?야 의원 3명씩 총 6명 의원으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조성대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지훈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박윤옥-김동훈-이진환-원주영 의원 등을 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조사 범위와 방법에 대해 여야 간 협의를 거친 뒤 오는 24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한 뒤 행정사무조사 특위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원 19일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장 선임.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
남양주시의회는 조례안 등에 대한 안건을 23일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계획이며 24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기타 부의된 안건을 의결하고 6일에 걸친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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