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순' 영월군 여성임업인, 강원도 임업인 대상서 우수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0 11:39
임엄인 대상 수상 이미순씨_1

▲제4회 강원도 임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영월군 여성임업인 이미순씨.[사진=영월군]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 김삿갓면 영성임업인 이미순씨(도깨시산채농장 운영)가 ‘제4회 강원도 임업인 대상(우수상)을 수상한다.

강원도 임업인 대상은 강원도 임업 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공이 뚜렷한 임업관계자 및 산림 관련 단체에 수상되는 상으로 4개 부문(산림자원, 산림소득, 산림보호, 산림복지) 각 1명 또는 1개 법인·단체를 선정해 상패를 수여한다.

20일 영월군에 따르면 4개 부문 중 산림소득 분야의 수상자로 영월군의 이미순씨가 선정됐다.

오는 22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폐막식에서 제4회 강원도 임업인 대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미순씨는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에서 도깨비산채농장을 운영하며 임산물인 산마늘, 곰취, 토종다래 등을 재배한다. 원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산마늘장아찌, 곰취장아찌, 다래잼 등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또 임업의 발전을 위해 산채 체험학습 등을 진행하고, 귀농귀촌 멘토 활동 등을 진행하며 많은 귀농귀촌인들에게 공유하여 임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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