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3년 3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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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71만2000마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만1000마리(-1.1%) 감소했다.
1∼2세,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했으나 한우 가격 하락으로 마릿수를 줄이려고 암소 도축이 늘면서 1세 미만 마릿수가 줄어든 영향이다.
젖소 사육 마릿수도 38만6000마리로 작년보다 4000마리(-1.0%) 감소했다.
조사 시점(9월 1일) 기준 우유 원유(原乳) 가격이 인상될 예정으로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했다.
하지만 작년 15개월 이상 가임 암소가 줄어 1세 미만 마릿수가 감소하면서 증가분을 상쇄했다.
오리 사육 마릿수는 880만6000마리로 39만마리(-4.2%) 감소했다. 알을 낳는 종오리 사육 마릿수가 줄고 생산성이 하락하면서 육용오리 입식 마릿수가 감소해서다.
반면 돼지와 닭의 마릿수는 늘었다.
돼지 사육 마릿수는 작년 동기보다 7만2000마리(0.6%) 증가한 1139만8000마리를 기록했다. 모돈 생산성 향상으로 4개월 이하 마릿수도 증가했다.
추석이 작년에는 9월 10일, 올해는 9월 29일로 조사일 당시 작년에는 추석을 앞두고 도축이 상당수 이뤄진 상태였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육용계 사육 마릿수는 8985만4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39만1000마리(0.4%) 증가했다.
육계를 낳는 육용 종계의 생산성 하락으로 육계 병아리 입식 물량은 감소했으나 삼계·토종닭 마릿수가 증가했다.
산란계는 7612만6000마리로 작년보다 26만3000마리(0.3%) 증가했다.
axkjh@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