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중국 이춘시와 경제 관광 문화 교류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2 07:51
임병택 시흥시장-리리신 중국 헤이룽장성 이춘시 부시장

▲임병택 시흥시장-리리신 중국 헤이룽장성 이춘시 부시장(왼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成) 이춘시 리리신 부시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20일을 맞이해 시청 다슬방에서 간담회를 열고 경제-관광-문화 분야 우호협력과 교류 강화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국 이춘시위원회 리리신 상무위원 겸 상무부시장, 중국 이춘시 외사판공실 양한위 주임, 중국 헤이룽장성 북화랑삼림식품유한공사 두뽀어린 사장,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장, 시흥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한-중 교류협력 증진에 공감하며 경제-관광-문화 등 분야에서 상호 실질적인 교류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에 관해 면밀하게 논의했다.

리리신 부시장은 "이춘시 방문을 적극 환영해준 시흥시에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다방면 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시흥시-중국 헤이룽장성 이춘시 20일 간담회 개최

▲시흥시-중국 헤이룽장성 이춘시 20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장은 이에 대해 "이춘시는 생태관광도시이자, 녹색광업-바이오경제 등을 통해 녹색도시로 지속 발전하고 있다. 천혜 생태자원 시화호와 해양레저관광 중심지인 거북섬을 보유한 시흥시와 공통점을 바탕으로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해나가자"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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