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22일 이민지 선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축하. 사진제공=파주시 |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서원힐스 컨트리클럽(CC)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총 78명이 출전해 컷 없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며 우승상금 33만 달러(약 4억4000만원)을 놓고 지난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를 비롯해 고진영, 넬리 코르다(미국), 김효주, 유해란 등 상위권 선수가 열전을 펼쳤다. 우승상금은 연장전 끝에 호주 교포 이민지 선수에게 돌아갔다.
▲김경일 파주시장 22일 이민지 선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축하. 사진제공=파주시 |
또한 파주 특산품인 장단콩 초콜릿을 나눠주는 등 파주시 홍보관을 운영하며 JTBC-골프방송을 통해 세계 170여개 국가, 5억7000만 가구에 파주시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파주시 소재 광탄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아마추어 윤다빈 선수는 이번 대회에 초청돼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세계적인 대회가 파주에서 개최돼 영광이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평화를 상징하는 도시인 파주를 세계 많은 분이 다시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우승자인 이민지 선수에게 김경일 시장은 축하 꽃다발을 건네며 함께 우승을 축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22일 이민지 선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축하. 사진제공=파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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