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레전드’ 남현희, 15세 연하 재혼 상대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3 11:56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15세 연하 재혼 상대를 공개해 화제다.남현희 SNS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15세 연하 예비 신랑을 공개해 화제다.

23일 여성조선을 통해 남현희의 재혼 소식이 전해졌다. 남현희의 예비 신랑은 15살 연하의 사업가 전청조로 밝혀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비즈니스 업무차 펜싱을 배워야 했던 전청조가 남현희에게 레슨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남현희는 전청조의 첫 인상에 대해 "똘똘한 부잣집 도련님인가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두 번째 만남에서 사업 파트너 제안을 받았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첫 눈에 반했지만 기혼자였고 아이가 있어 마음을 접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남현희의 이혼 이후 마음을 깨닫게 됐던 순간과 고백했지만 거절당한 사연, 결국 연인이 되기까지 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결혼 날짜를 잡았으나 전청조의 다리 부상으로 일정을 미룬 상태라고. 남현희는 딸과 함께 전청조의 거주지인 잠실 시그니엘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현희의 재혼 상대인 전청조는 미국에서 태어나 승마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을 입고 은퇴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자산가라고 알려진 그는 현재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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