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년 6월 열리는 연극제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연극협회·용인문화재단, 공연장 무료 제공 등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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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과 이도현·정아미 부이사장, 국민성 사무총장, 한원식 경기지회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연극인들의 대축제인 대한민국연극제가 내년 6월 용인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대학연극제’를 비롯해 다양한 구성원이 모이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한국연극협회, 용인문화재단과 소통하고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시와 한국연극협회, 용인문화재단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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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 |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은 "지난 6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식을 방문한 용인특례시청 관계자들이 행사 준비를 위해 꼼꼼하게 조사하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전국대학연극제와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무대가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세대를 아우르고 시민과 예술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연극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