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홈쇼핑 지원사업, 1억이상 히트상품 6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4 07:56
경기도주식회사 로고

▲경기도주식회사 로고. 사진제공=경기도주식회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 중인 ‘2023년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이 올해 9월 기준 총 18개 도내 중소기업의 홈쇼핑 진출을 지원한 결과 약 18억4000만원의 누적거래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1억원 가량 거래액이 늘어난 규모다.

총 18개 기업 제품이 총 47회 방송됐고, 방송 주문액 기준 1억원 이상 판매된 이른바 ‘히트상품’은 총 6개를 발굴했다. 히트상품으로는 철원오대쌀, 키위 및 참치액 등 다양한 품목이 소비자 사랑을 받았다. 특히 NS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한우갈비찜은 단독으로 약 3억9000만 원 판매고를 올렸다.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우수제품을 가졌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지원 사업으로 선발된 업체는 최대 1200만원의 방송 송출비(부가세 포함)와 함께 저렴한 수수료로 홈쇼핑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4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6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추가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총 34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방송지원을 통해 32억원 이상 거래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본방송 이후 심야 재방송 편성을 최대화하는 등 매출신장을 통한 히트 상품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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