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대한민국 로컬100’ 2곳선정…국내외 홍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4 23:15
양주별산대놀이

▲양주별산대놀이. 사진제공=양주시

양주별산대놀이

▲양주별산대놀이.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로컬100’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별산대놀이가 각각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로컬100 선정은 문체부가 올해 3월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 후속 조치로 지역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고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229개 지자체와 국민발굴단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지역문화 명소 58곳,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을 선정했다. 경기도에서 총 13곳이 선정됐으며 이례적으로 양주시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별산대 2곳이 선정됐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별산대놀이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간(2023~2024년) 국내외에 집중 홍보될 예정이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전경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전경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대표적 작가인 장욱진 작품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외관과 맑고 깨끗한 장흥계곡이 흐르는 조각공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으로 유명하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양주에서 전승돼온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역주민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는 우리나라 유-무형 전통문화재 역사성과 현대 미술문화의 동시대성을 함께 지닌 지역"이며 "앞으로도 아트센터 건립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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