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25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는 반려동물 문화 트렌드를 소개한다. 영유아 생명존중 교육, 읽기 교육 보조견(리딩독) 소개, 치료도우미 인증견 테스트,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학술제 등 동물교감치유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설채현 수의사의 치유 토크콘서트, 독스포츠, 펫티켓 운동회, 요리교실, 반려동물 건강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반려인 참여를 기다린다. 현재 고양시는 펫티켓 운동회, 독스포츠 대회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 주요 행사는 ‘동물교감 북(BOOK)’ 만들기다. 참여자는 △치유존 △체험존 △캠페인존 △산업체존 △2023 펫츠런 등 5개 구역(섹터)을 자유롭게 방문하며 반려동물 출생과 입양, 죽음까지 생애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들고 기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화제 개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고양시는 치유 동물 영상 공모전을 열어 동물교감 사례를 공개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나의 반려동물도 치유 동물입니다’라는 주제로 촬영한 반려동물 영상을 응모하면 된다. 수상자에게 총 210만원 상당 사료와 반려동물 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상은 이메일(yudo4886@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2022년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지자체 최고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물복지 인식 개선,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등 반려동물 보호정책을 강화한 결과다. 특히 2024년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해 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부사항은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누리집(ggpe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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