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 주민설문조사 진행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6 06:51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주민설문조사 배너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주민설문조사 배너.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10월25일부터 11월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평촌지역 시민이 바라는 도시 미래상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따른 평촌신도시 정비 방향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평촌신도시 내 토지등소유자 및 거주민이며, 조사 내용은 △평촌지역에 대한 이해 및 정비 방향 △노후계획도시특별정비예정구역 관련 사항 △이주 관련 계획 검토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한다. 안양시 누리집 배너 및 SNS(누리소통망), QR코드를 통해 참여하거나 소속된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안양시 평촌신도시 전경

▲안양시 평촌신도시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누리집에 게시된 설문지 파일을 출력 후 작성해 시청 도시정비과 또는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도 된다. 조사 결과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안양시는 올해 3월부터 특별법(안) 제정 및 국토부의 정비기본방침 추진 방향에 맞춰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추진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6일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대한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최대한 반영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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