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개 공약사업 중 70건 완료,70건은 정상 추진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
26일 안양시에 따르면, 민선8기가 수립한 15개 부문 정책 중 161개 공약사업 중 올해 3분기 기준 70건(43%)이 완료됐고, 79건(49%)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 12건(8%)은 아직 미착수 상태다.
최근 추진이 완료된 사업은 시민 안전-복지를 위한 △공공와이파이 446곳 확대 구축 △어린이보호구역 35곳 불법주정차 단속 장비 확대 설치 △노인 교통비 지원 사업 △소화기 확대 설치 등이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어린이집 안전공제회비 지원 △IoT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 설치 △지하보도 안심비상벨 설치 △청년일자리 플랫폼 구축 △안양남초교 후문길 차없는거리 조성공사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등 사업이 완료됐다. 안양시는 검토 단계이거나 시기 미도래 등으로 미착수 상태인 사업에 대해선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안양시는 분기마다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반기별 공약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안양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평가를 통해 잘된 점, 개선할 점 등 의견을 받아 공약에 반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계포일낙(季布一諾),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말처럼 모든 공약사업을 반드시 이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민과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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