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은하수거리 공영주차장 27일 개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6 08:32

총 105면 주차공간 설치...인공폭포 일대 상습 교통난 해소

인공폭포상점가주차장 전경(낮)

▲은하수거리 공영주차장 전경[춘천시 제공]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춘천시가 인공폭포 일대의 상습적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50억원을 투입해 은하수거리 공영주차장 주차면 105면을 확보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은하수 거리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오는 27일 오후 3시 개최한다.

그동안 인공폭포일대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교통난이 심각하게 발생했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인공폭포 일대 주민은 물론 상점가의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은하수거리 공영주차장은 건물형 3층, 전체 면적 2906㎡으로 차량 105대(1층 14면, 2·3층 각 28면, 지붕층 35면)를 주차할 수 있다.

운영은 관련 조례에 따라 춘천도시공사가 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용요금: 최초 30분 600원, 이후 10분마다 300원)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 개방이다.

원승환 시 경제정책과장은 "인공폭포 일대 주민의 숙원이었던 공영주차장이 마침내 조성됐다"며 "공영주차장 조성에 따라 교통난 해소는 물론 주변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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