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유작 ‘페르소나: 설리’, 11월 13일 넷플릭스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6 10:44
페르소나설리

▲故 설리의 유작 ‘페르소나: 설리’가 오는 11월 1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미스틱스토리

故 설리의 유작으로 남은 ‘페르소나: 설리’가 오는 11월 1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페르소나: 설리’는 단편 극영화 ‘4: 클린 아일랜드’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 총 2편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던 설리(최진리)의 유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4: 클린 아일랜드’는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곳 ‘클린 아일랜드’로 이주를 꿈꾸는 ‘4’가 죄를 고백해야만 통과할 수 있다는 입국 심사장에서 특별한 돼지 이야기를 꺼내며 시작되는 단편 극영화다. 영화 ‘소원’, 드라마 ‘인간실격’을 집필한 김지혜 작가가 각본을 맡았고,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를 연출한 황수아 감독이 김지혜 작가와 공동 연출한다.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는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의 설리와 25세 최진리가 그 시절 느꼈던 다양한 일상의 고민과 생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한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최진리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한다. 영화 ‘논픽션 다이어리’ ‘밤섬해적단 불바다’, ‘눈썹’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윤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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