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전청조 혼외자 주장 사실무근.. 법정대응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6 13:43
파라다이스 측이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의 혼외자 사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6일 파라다이스 특은 "최근 전청조씨 관련 보도된 기사를 통해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내용이 온라인 상에 무분별하게 유포·게시되면서 당사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기업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라며 "전청조씨 사기 혐의와 관련하여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게시글에 대해 당사는 엄중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당사와 관련하여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자제하여 주시길 당부드리며, 당사의 명예를 실추시킬 수 있는 과도하고 자극적인 보도 또한 삼가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23일 남현희와 전청조의 재혼 소식이 보도된 후 전청조의 사기 전과, 혼외자 사칭 등 그의 실체에 대한 다양한 의혹이 제기됐다. 전청조는 26일 결별을 선언한 남현희를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3시간만에 풀려났다. 한편, 남현희는 26일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전청조에게 완전히 속았다"고 주장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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