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2회 추경예산안 심사돌입…31일의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6 22:48
서명범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명범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5일부터 30일까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시흥시의회는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찬심, 서명범, 윤석경, 김진영, 이상훈, 한지숙, 김수연 의원 등 7명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고 투표로 위원장에 서명범 의원을 선출했다.

집행부가 민생경제 활성화와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해 제출한 2024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1조 9475억원 규모로 제1회 추경 예산안 대비 1690억원이 증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11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인 25일 첫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에 윤석경 위원을 선임하고 집행부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총괄 제안 설명을 들었다. 이어 국 소관 부서별 질의답변을 통해 건전한 재정운용 도모, 신규 사업 적정성, 기존 사업 효과성 등에 중점을 두고 추경 예산안을 심사했다.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서명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사업 시급성과 타당성을 꼼꼼히 따져 우리 시에 필요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철저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0일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채택한 후 31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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