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내달 4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30 09:19
2022년 파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현장

▲2022년 파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2022년 파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현장

▲2022년 파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17년 주민 주도로 시작한 이래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진행된 ‘2023년 제5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11월4일 운정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놀이구름 옆 잔디광장 일원에선 이날 오후 2시부터 사전공연으로 거리공연과 마술공연이 진행되며, 지역예술단체 ‘봄오케스트라’, 파주시체조협회, 메이크유댄스팀이 출연해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본 공연에는 김장훈 밴드, 원셋(1set) 등이 출연하고, 태권도 공연도 마련돼 있다. 음악과 함께 화려한 불꽃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이번 불꽃축제 백미는 오후 7시부터 약 20분간 놀이구름 옆 호수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연출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 1월까지 운정호수공원 산책로에 전시되는 빛조형물도 선보인다.

파주시는 관람을 위한 대규모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정호수공원 일대 보행로 및 도로통제와 공무원-경찰 등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2023년 파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포스터

▲2023년 파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30일 "시민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파주시는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가능한 도보로 이동해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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