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in 홍성’ 내달 3일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30 13:26

대용량 쓰레기 처리시설 및 축제 안전 탑 설치 등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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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in 홍성’을 개최한다.

군은 축제장 전반의 청결을 위해 군 환경과 중심의 환경관리 부스를 운영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축제장을 위해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각 담당구역을 지정받아 쓰레기 분리수거 및 수거 방법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전한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바비큐 페스티벌의 경우 먹거리 축제라는 점에서 많은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량으로 발생하는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컨테이너 방식의 대형 자원순환 시설을 설치하여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 및 쓰레기 분리수거를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함께하는 축제이기 때문에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축제장 3곳에 안전 관리 탑을 설치해 축제장 전체의 안전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많은 인원이 밀집되는 공간이므로 바베큐 화로 주변 등 사고 발생 가능 지역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사고 예방과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용록 군수는 "축제는 재미있는 콘텐츠 구성도 중요하지만, 축제장 청결과 안전이 동반되지 않으면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없다"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장 안전과 쾌적한 축제장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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