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손태진에 철벽모드 가동! 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31 14:04
장미단

▲‘불타는 장미단2’ 박나래가 손태진의 의미심장한 눈빛에 철벽 모드를 가동한다.MBN

박나래가 손태진의 의미심장한 눈빛에 철벽모드를 급가동한다.

31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 시즌2)에서는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과 김용임, 윤수현, 강혜연, 신미래, 강승연, 김다현이 ‘장미남고’ 대 ‘장미여고’ 학생으로 변신해 맞짱 대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장미남고’ 전교 1등 손태진과 담임 선생님 박나래가 뜻밖의 ‘금지된 사랑’ 무드에 휩싸여 폭소를 자아냈다. ‘장미여고’ 전설의 복학생으로 출격한 ‘공식 에녹 찐 팬’ 김용임은 "고백할 게 있다. 사실 마음에 둔 사람이 따로 있다"고 밝힌 후 "손태진 너 나와!"를 외쳐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김용임은 "나는 원래 키 큰 남자를 좋아한다"며 손태진의 어깨에 살포시 기댔고, 이를 본 박나래는 "태진 학생, 똑바로 얘기해!"라며 마음이 가는 연애 상대에 대해 추궁했다.

손태진은 말을 잇지 못하더니 이내 떨리는 눈빛으로 박나래를 바라봐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손태진의 돌발 행동에 박나래는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라며 ‘김칫국 스매싱’을 날려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이날 손태진이 역대급으로 달달한 사랑 고백송을 선곡했다고 전해진 가운데, 누구를 위한 러브송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에녹의 ‘은밀한 사생활’에 깜짝 폭로가 터진다. 담임 선생으로 변신한 양세형은 에녹을 향해 "에녹 학생! 그렇게 키스를 하고 돌아다녀?"라고 질타를 한 것. 이후 여기저기서 "나도 봤다"는 증언이 쏟아지면서 에녹을 당황케 했다. 과연 에녹의 ‘키스 사건’ 진위는 무엇일지, 사랑이 꽃피는 ‘장미남고’·‘장미여고’ 특집에 커플이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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