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양평군 2023 양평의병추모제 거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1 11:30
양평군 2023 제27회 양평의병추모제 현장

▲양평군 2023 제27회 양평의병추모제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을미의병 출진 128주년을 맞이해 2023년 제27회 양평의병추모제가 10월27일 양동면 석곡리 양평을미의병 묘역에서 봉행했다. 이번 추모제는 양평의병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양평을미의병정신현창회-양평문화원 양동분원이 주관했다.

추모 제향은 초헌관 전진선 양평군수, 아헌관 이한영 지평향교 전교, 종헌관 신영렬 양평의병기념사업회 회장이 맡았다. 의병 및 독립유공자 유가족, 주민이 추모 제향에 참석했다. 전진선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유족과 함께 의병들 넋을 위로했으며 "지금 우리가 평화 속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데는 나라를 위해 창의 호국정신으로 산화하신 선열들 희생이 있었음을 항상 가슴속에 새겨야한다"고 말했다.

양평군 2023 제27회 양평의병추모제 현장

▲양평군 2023 제27회 양평의병추모제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한편 양평을미의병 묘역은 2007년 양동면 석곡리에 조성됐으며 매년 추모제를 봉행하고 있다. 화서 이항로 선생의 제자 안종응 주도 아래 이춘영-안승우 유학자 등과 김백선 등 포수 400여명이 전국 최초로 일으킨 양평의병과 그 정신을 이어받은 1907년 후기의병, 3.1독립만세운동과 독립운동을 기리기 위해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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