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이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
정국은 8일 0시(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정국은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으로 군무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특히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한 도입부 안무가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고 독무 구간에서는 정국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로 영상을 장악했다. 박자에 맞춰 장소와 의상이 칼 같이 전환돼 짜릿한 쾌감까지 불러일으켰다.
전율을 일으키는 군무는 특히 압권이다. 감각적인 카메라의 움직임과 황금빛 조명이 정국의 퍼포먼스를 한층 돋보이게 만든다. 이 같은 시너지는 실제 콘서트를 현장에 있는 듯한 폭발적인 에너지를 화면 너머로 고스란히 전달했다.
지난 3일 솔로 앨범 ‘골든’을 발매한 정국은 타이틀 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완성형 퍼포먼스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공개와 동시에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2위로 진입해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feat.Latto)’과 흘 연속 나란히 1, 2위를 유지하다 4일 차에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정국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스탠딩 넥스트 투 유’, ‘세븐’, ‘3D (feat. Jack Harlow)’ 3곡을 정상에 올린 최초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