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집' 김희선·이혜영, 고부관계 된다..본격 제작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8 13:34
김희선 이혜영

▲배우 김희선, 이혜영이 MBC 새 드라마 ‘우리집’에 출연한다.힌지엔터테인먼트,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희선과 이혜영이 고부관계가 된다.

MBC 새 드라마 ‘우리집’(연출 이동현/극본 남지연)에 배우 김희선과 이혜영이 출연한다. 드라마 ‘우리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주인공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다.

김희선은 극중 대한민국 최고의 가족 문제 상담의이자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셀럽 ‘노영원’을 연기한다. 노영원은 일과 가정, 모든 면에서 세상이 부러워하는 완벽한 삶을 살아가다 어떤 사건을 통해 모든 것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되면서 자신의 전부인 가정을 지키기 위해 시어머니인 홍사강과 공조를 시작하는 인물이다.

이혜영은 한국의 아가사 크리스티라 불릴 정도로 인기있는 추리소설가 ‘홍사강’을 연기한다. 홍사강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는 완벽한 어머니로, 감당할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면서 평소 탐탁지 않게 생각했던 며느리 노영원과 인생을 건 공조를 한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고부관계로 변신할 김희선과 이혜영의 연기 호흡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제작진은 "‘우리집’은 뻔한 고부 갈등, 흔한 가족의 이야기가 아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당연했던 모든 것들이 흔들리는 순간, 나만 몰랐던 가족들의 민낯을 마주하는 충격을 그린 드라마"라며 "스토리 자체의 힘도 강하지만, 김희선-이혜영 세대를 대표하는 믿보배의 색다른 워맨스(Womance)도 시청자분께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희선, 이혜영 주연의 휴먼 블랙코미디 드라마 ‘우리집’은 2024년 MBC 금토드라마 편성을 확정하며 본격 제작에 돌입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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