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배 THE 즐거운 문화이음’ 12일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0 00:27
남양주시 ‘2배 THE 즐거운 문화이음’ 포스터

▲남양주시 ‘2배 THE 즐거운 문화이음’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2023년 경기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된 ‘2배 THE 즐거운 문화이음’ 축제를 오는 12일과 18일 이틀 동안 개최한다.

12일 축제는 오전 11시 진접읍 장현 전통시장(시장 특성화 문화공연)에서 열리며 18일 축제는 오후 2시 금곡동 이석영광장(광장 활성화 문화공연)에서 선보인다. ‘2배 The 즐거운 전통시장&문화유산 즐기기’라는 취지로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게끔 남양주시 북부와 남부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통시장 특성화 문화공연은 남양주 제1호 전통시장인 장현전통시장에서 무중력인간과 투명인간의 거리공연과 함께 상인들과 간단한 미션 수행을 통해 추억의 옛날 간식을 덤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광장 활성화 문화공연은 지역 문화자원이자 유형유산인 홍유릉 앞마당에서 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어름사니) 공연이 펼쳐져 유네스코 세계 유형유산과 무형유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이음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남양주시 ‘2배 THE 즐거운 문화이음’ 포스터

▲남양주시 ‘2배 THE 즐거운 문화이음’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이형숙 문화예술과장은 10일 "경기도와 함께 이번 네트워크 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지역 문화자원을 지속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겠다"며 "시민의 꾸준한 참여와 적극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경기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사업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