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여중·봉래중 학생 200여명과 함께 성화 봉송
세 번째 성화 투어 '화천'으로 이어져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는 10일 영월 석정여중 체육관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김영언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투어 행사를 가졌다. |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는 지난 7일 속초에 이어 영월 석정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김영언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공경화 석정여자중학교장, 허정성 봉래중학교장및 석정여자중학교, 봉래중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봉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군수의 성화 램프 안치에 이어 학생 등 8명이 참여해 성화 봉송과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성화 봉송은 18개 시군의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과 함께 점화식 릴레이로 펼쳐진다. 속초에서 영월로, 영월에서 화천으로 이어진다.
대회 슬로건은 ‘함께 할 때 빛나는 우리(Grow Together, Shine Forever)’ 로 함께 도약하는 청소년들의 정신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다
최명서 군수는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올림픽을 통해 화합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원 교육장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 성화가 지난 3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체화돼 오늘 우리 영월군 청소년 여러분을 만나러 왔다. 81개국 1900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스포츠를 통한 평화·화합·공존의 정신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 이라며 "대회기간 꼭 경기장을 방문해 세계 각국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응원해 주기 바란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함께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우리의 미래를 밝히도록 다 함께 동참하자"고 했다.
성화 마지막 점화자인 역도선수 김문혁 군(봉래중 3학년)은 "가슴이 뛰고 긴장이 되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영광스럽다. 저도 역도선수로서 나중에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는 10일 영월 석정여중 체육관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김영언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투어 행사를 가졌다. |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는 10일 영월 석정여중 체육관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김영언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투어 행사를 가졌다. |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는 10일 영월 석정여중 체육관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김영언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투어 행사를 가졌다. |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는 10일 영월 석정여중 체육관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김영언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투어 행사를 가졌다. 마지막 점화자 김문혁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