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차세대 트로트 4대 천왕’은 "임영웅·이찬원·송가인·홍지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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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가 차세대 ‘트로트 4대 천왕’으로 임영웅과 이찬원을 지목했다.KBS 쿨FM 영상화면 캡처

가수 태진아가 후배 가수들 가운데 임영웅과 이찬원, 송가인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태진아는 13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 출연해 "후배 중에 노래 잘 하는 4대 천왕"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안 들어가면 서운해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하면서도 "일단 임영웅이 들어간다. 그리고 이찬원"이라고 망설임 없이 말했다. 진행자 박명수가 "여자 가수는?"이라고 질문을 이어가자 "송가인, 홍지윤"이라며 "은가은도 좋다"고 덧붙였다.

최근 두드러지는 후배 트로트 가수들의 활약에 태진아는 "트로트 후배들이 갑자기 많아지니까 너무 좋았다. 오디션프로그램에서 좋은 가수들이 탄생하는 모습을 보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후배들이 내 노래를 불러준다. 경연 때 내 노래를 많이 불러주니까 너무 기분이 좋다"며 후배들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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