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이큐셀 우선협상대상 선정…2차전지 사업 진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5 16:46

이화그룹 산하 이큐셀 인수

clip20231115163844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웅진그룹이 이화그룹의 계열사인 이큐셀을 인수를 목전에 두며 2차 전지 사업에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이큐셀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웅진그룹의 이큐셀 인수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으로 해석된다. 웅진케미칼과 웅진에너지, 웅진식품 등 제조업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던 웅진그룹이 2차 전지 산업에 진출한 것이다.

이큐셀은 2차 전지 공정 장비 관련 물류를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회사다. 3분기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은 792억원, 영업손실 3억60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9억원(595%)늘었고, 영업손실은 29억원 감소했다.

2020년 3월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가 정지되었는데 현재는 감사의견 적정을 받아 형식적인 상장폐지 사유는 해소된 상태다.

이큐셀의 최대주주는 이아이디로 이큐셀과 마찬가지로 거래정지 중이다. 지난 5월 김영준 전 이화그룹 회장이 횡령, 배임혐의가 불거지면서 이화전기, 이아이디, 이트론 등이 모두 거래정지 됐다.

박기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