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패션 매거진 커버 장식.. '강인하고 아름답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6 12:12
이효리 엘르

▲가수 이효리가 강인하고 관능적인 모습으로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엘르

이효리가 강인하고 관능적인 모습으로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16일 패션 매거진 엘르가 12월호의 커버를 장식한 이효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3종으로 기획된 커버에는 당당하고 강인한 이효리의 카리스마가 담겼다. 특히 파격적인 상의 탈의 패션을 완벽히 소화한 이효리의 모습에서 독보적인 멋이 오롯이 담겨 시선을 압도한다.

활동차 서울에서 머무르고 있는 이효리는 "새로 생긴 식당과 카페에도 가보는 중이다. 무엇보다 서울 친구들이 엄청 멋있어졌다. 사람 구경만으로 재밌다"고 서울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이효리 엘르2

▲가수 이효리가 강인하고 관능적인 모습으로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엘르

또한 최근 6년 만에 발표한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그는 "전에는 어렵거나 힘들게 느껴졌던 부분까지도 즐기고 있다. 조금씩 무대에 대한 감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하고 싶은데, 막상 어떤 모습을 좋아해 줄지 고민해보니 답이 쉽게 나오지 않더라. 사랑받던 모습을 지키며 변화해 나가는 건 꽤 어려운 일이지만, 뭐든 해 봐야 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중요한 건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단단하고 흔들림 없는 태도로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이효리는 "나라는 사람 자체가 지금껏 만들어 온 내 인생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그건 흔들릴 것 같지 않다는 자신감이 있다. 앞으로도 즐겁게 새로운 시도들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아티스트로서의 신념과 포부를 드러냈다.

이효리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와 웹사이트에서, 유튜브 필름은 엘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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