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다함께돌봄센터 개소…방과후 초등돌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6 21:19
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방과후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광적다함께돌봄센터(5호점) 개소식을 15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가정 등 부모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6세~12세 초등생에게 교육-체험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광적다함께돌봄센터는 99㎡ 규모로 학습 및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탕비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비영리사단법인 ‘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에서 위탁-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 초등학생이며 초등 저학년의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이 우선 대상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광적다함께돌봄센터는 일시적-상시적 돌봄과 일상적 생활지도, 숙제지도, 프로그램 활동, 급-간식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급-간식비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개소식에서 "아동이 방과후 안전한 공간에서 쉬면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순차적으로 확충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양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15일 광적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개최

▲양주시 15일 광적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한편 양주시는 2020년 회천3동다함께돌봄센터(1호점)를 개소한데 이어 2021년 회천2동다함께돌봄센터(2호점), 2023년 상반기에 삼숭다함께돌봄센터(3호점)-한양수자인다함께돌봄센터(4호점)를 개소했으며 이날 광적다함께돌봄센터(5호점)를 개소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